20대 보험설계사 '카드빚'만 4천여만원…길 묻는 척 하며 강도질
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23일 새벽시간대 혼자 길가던 부녀자를 대상으로 금품을 빼앗고 주차 차량을 상습적으로 턴 혐의(특수강도 등)로 김모(29)씨를 구속했다.
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3일 오전 3시25분께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의 한 주차장에서 혼자 차안에 있던 김모(42.여)씨에게 길을 묻는 척하며 접근해 흉기로 위협, 현금 8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.
김씨는 지난달에도 새벽시간대 창원시 용호동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안모(37.여)씨를 폭행해 핸드백과 목걸이 등 1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.
김씨는 지난 16일 오전 2시10분께 창원시 의창구 신월동의 식당 앞에 주차된 최모(37)씨의 승용차 창문을 부수고 현금 20여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 4월말부터 모두 35차례에 걸쳐 주차 차량에서 현금과 골프채, 카메라 등 2천1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다고 경찰은 밝혔다.
보험설계사인 김씨는 2년여전 사귀던 여성에게 명품 등을 사주면서 4천여만원의 카드빚을 지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경찰은 전했다.
<출처 : 창원=연합뉴스 >
제 생각에는 처음엔 여유가 있고 사주면 여자친구가 좋아하니까~
그게 좋아서 사주다가.. 사줄 수 없는 상황에서도 여자친구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
저런 나쁜짓을 하게 된것 같네여. 여자친구는 아마 남자친구의 상황을 몰랐으니 주는데로 받았겠져?
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여? 누구의 잘못일까여!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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